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9월 3일에 재생하고 싶었던 곡이 있었는데, 하필 깜빡해버리는 바람에 1년을 넘게 기다려서야 포스팅 하게 됐다.
무크의 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눈치챘겠지만[]
하지만 현재 블로그의 방침이 그냥 단순한 음악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, 앨범을 통째로 설명하는 것이다 보니 곡은 아래에 재생하는걸로 만족하기로 하고 앨범에 대한 리뷰 -...
시공(是空)앨범은 인디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무크가 처음으로 메이저에 데뷔해서 내놓은 앨범인데, 그래서 그런지 인디즈에서 활동할때 내놨던 곡도 섞여있고 메이저 데뷔후에 싱글로 발표했던 내가 있어야 할 곳 (我、在ルベキ場所)이 섞여있는 등 무크의 음악중에선 제법 늦게 접한편에 속하는 앨범이지만,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는 앨범이 한곳에 다 묶여있었다.
특히나 음악에 맟춰서 중얼거리거나, 절규하면서 흐느끼는듯한 타츠로의 목소리는 이후에 나온 어떤 앨범에서도 느껴 볼 수 없는 느낌이였고(인디즈 앨범은 다 못들어봐서 장담은 못하겠지만.;), 미야의 기타, 유케의 마치 살아있는 듯한 베이스, 사토치의 격렬한 드럼, 어디 하나 빼놓을 데 없이 격렬한 곡들로 한가득 하달까.
(인트로와 1979, 9월 3일의 각인 3곡 빼곤 다 묵직하기 그지없더라;)
원래 음악을 포스팅 하려고 했던 9월 3일의 각인은 낙태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곡인데, 중간에 타츠로의 목소리가 중얼거림에서 격렬한 절규소리로 변하는 그때의 느낌이 소름이 돋기까지 했다, 아니...스피커에서 아픔이 느낌이 전해져 오는듯했다.
원래 이 시공 앨범이 9월 3일에 발매되었는데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.[]
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
茫然自失
보오젠지시츠
망연자실
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발매일도 9월 3로 한 것 아닐까요?
그냥 추측... ㅎㅎㅎ
저는 인디즈와 메이저 통털어서 시공이 최고에요!!! ^^
http://blog.naver.com/kago21/80016842182
ㅎㅎㅎ